2018년 제 30회 대구광역시장배 대구-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 최종일 5주차 경기에서 경북대가 금오공대를 격파하고 4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. 한편 2부에서는 대구가톨릭이 대구대에 승리하여 역시 4전승으로 우승을 하였다. 대구가톨릭은 2019년 리그에는 1부로 승격된다.
경북대의 트라이포포인트 킥 김세종(85)
14일 금오공대 구장에서 열린 1부 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경북대는 금오공대의 조직적인 짧은 패스를 허용하며 골라인 5야드 까지 밀렸으나 가까스로 3점인 필드골만을 허용하며 큰고비를 넘겼다. 반격에 나선 경북대는 제 2쿼터에 쿼터백 여도윤이 리시버 김세종에게 88야드와 5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이어 성공 시키면서 14:3으로 달아나면서 전반을 마쳤다. 그러나 금오의 반격도 강력했다.
경북대 라인배커 이장원이 금오의 러닝백 곽동훈을 택클하고 있다.
후반에 전열을 정비한 금오공대도 힘 있는 러시플레이로 경북대의 중앙을 공략하면서 풀백 이민호가 2개의 터치다운을 연이어 득점하면서 다시 경기를 17:14로 재역전 시켰다. 경북대도 다시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러닝백 김민현이 15야드 측면돌파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21;17로 경기를 재재역전에 성공하였다. 이후 금오는 경북대 골라인 20야드 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득점에는 실패하고 물러나고 말았다. 경북대 21:17 승리 경북대는 1년 만에 금오공대로부터 지역 챔피온 자리를 탈환하였다.
한동대의 러닝백 김경석이 영남대의 택클에 저지당하고있다.
이날 첫 경기인 영남대와 한동대의 경기에서는 영남대가 러닝백 장민제가 2개의 터치다운을 득점하는 활략으로 한동대에 14:6으로 승리하고 리그 3위를 차지하였다, 한동대는 4전패로 5위를 차지하며 2019년 리그에서는 2부로 나가게 된다.
전날 벌어진 2부 경기에서 대구가톨릭은 대구대에 손현도가 3개의 터치다운을 몰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34:0으로 대승을 거두고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하였다.
경일대는 러닝백 신진원이 2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는 활략에 힘입어 계명대를 25;7로 누르고 2위를 차지하였다. 대회 MVP로는 경북대 공격센타 김민성이 지도자상에는 경북대 코치 홍동혁이 수상하였다.
경일대 러닝백 배용희가 계명대의 측면을 힘차게 돌파하고 있다. 종합 성적. 1부리그 우승 경북대(4승)/2위 금오공대(3승 1패)/3위 영남대(2승2패)/4위 동국대(1승 3패)/5위 한동대(4패) 2부리그 우승 대구가톨릭(4승)/2위 경일대(3승 1패)/3위 대구대(1승 3패)/4위 한의대(1승 3패)/ 5위 계명대(1승 3패)/이상 동율은 골득실로 순위 결정
개인 수상 1부 리그: 최우수선수 김민성(경북대)/우수공격선수 김덕환(금오)/우수수비 하영래(영남대) /매니저상 노홍주(경북대) 2부리그 최우수 선수:권순민(대구가톨릭)/우수공격선수상 치연희(경일대)/우수수비선수 정용재(대구대)/매니저상 나소연(대구가톨릭)
